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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문희, 치매가 어때서? 내가 지켜줄게 뺑소니 범인, 우리가 직접 잡는다! 이 영화는 오문희 여사의 보물 같은 손녀이자 오문희 여사의 아들 두원의 소중한 딸인 보미를 차로 치고 도망간 뺑소니범을 찾기 위한 이야기로 영화가 진행됩니다. 영화 속 오문희 여사의 아들 두원은 잘 나가는 보험회사의 직원이며 오문희 여사와 자신의 아내가 자주 싸우는 바람에 현재는 헤어져 혼자 지내는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오문희 여사는 치매에 걸려 음식들이 들어있는 냉장고의 전원 코드를 뽑아놓기도 하고, 손녀의 헤어스타일을 직접 만져주겠다며 머리카락을 잘라 손녀의 울음을 터뜨리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정신이 오락가락한 오문희 여사는 가끔씩 제정신으로 돌아왔을 때 자신이 저지른 일들을 보고 충격받아 자신이 자식들에게 피해라도 줄까 걱정되는 마음에 자주 자살을 시도했습니다. .. 2021. 9. 8.
담보, 예고없이 찾아온 소중한 보물 넌 내 담보이고, 소중한 보물이야 1993년 사채업 일을 하는 두석과 종배는 평소처럼 돈을 빌려준 사람에게 돈을 돌려받으러 찾아갔습니다. 그러나 승이라는 딸과 함께 있던 여자는 항상 그랬듯이 돈이 없다고 하며 꼭 갚겠다고 돌아가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러나 매번 빈손으로 돌아갔던 두석과 종배는 이번에 딸 승이를 데려왔습니다. 빌려간 돈 75만 원을 갚을 때까지 딸 승이를 담보로 잡아두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엄마와 떨어져 낯선 두석과 종배에게 끌려가는 승이는 계속해서 울었습니다. 그런 승이가 안쓰러웠지만 어쩔 수 없이 승이를 데려와야 했던 두석은 승이에게 핫도그도 사주고, 귀여운 판다 인형도 무심하게 건네주었습니다. 승이에게 나쁜 짓을 할 생각이 전형 없었던 두석과 종배는 승이의 엄마가 돈을 갚을 때까지만 승이.. 2021. 9. 7.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 한다. 8년 차 경력직 자영이와 수학 올림피아드 수상자 출신 보람이 그리고 마케팅 방면에 두각을 나타내는 유나 이 세 사람은 '삼진 그룹'이라는 회사에 같이 다니는 동료입니다. 삼진 그룹이라는 큰 대기업에 다니는 8년 경력의 말단 사원 자영이는 출근 후 하는 제일 첫 번째 일은 바로 전날 어질러진 사무실을 청소하는 일이었습니다. 청소가 끝난 후 자영이와 같은 말단 여직원들은 직장 상사들의 취향에 맞춰 빠른 시간 내로 커피를 탔습니다. 그렇게 매일 남자 직원들의 뒤치다꺼리나 하는 말단 여직원들이 불편하고 촌스러운 빨간 유니폼을 벗고 대리로 승진할 수 있는 방법은 토익시험을 600점 이상 통과하는 방법 단 하나였습니다. 그것을 본 유나는 3달 안에 토익 시험에서 600점을 받는 것은 무.. 2021. 9. 7.
완벽한 타인, 제일 가깝지만 먼 사람 우리 중에 비밀 없는 사람 있어? 영화 속에서는 총 3 커플의 사람들이 등장합니다. 어느 날 남편 석호와 아내 예진이는 새 집으로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석호와 예진이는 이사 후 가장 친한 친구들을 집들이에 초대하였습니다. 집들이 당일 남편 태수와 아내 수현이네 부부, 곧 결혼할 예비신랑 준모와 예비신부 세경이가 작은 집들이 선물들을 준비해 석호와 예진이네 집으로 왔습니다. 그리고 솔로인 영배도 집들이에 왔습니다. 그들은 먹음직스러운 음식들을 큰 테이블에 차려둔 후 다 같이 둘러앉아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저녁식사 시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이야기를 나누던 중 휴대폰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예진이는 휴대폰 속에는 쓸데없이 너무 많은 정보들이 들어있다며 '인생의 블랙박스'같다고 얘기했.. 2021. 9.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