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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생 김지영, 결혼 후 그녀의 이야기 나도 누군가의 소중한 딸이고, 사람이다. 영화 속에는 사랑 속에 결혼한 아내 지영이와 남편 대현이가 등장합니다. 지영은 잘 나가는 커리어우먼이었지만 결혼 후 임신을 하게 되면서 회사를 그만둘 수밖에 없게 되었고, 그렇게 가정주부의 삶을 살아갔습니다. 한편 남편 대현은 결혼 후에도 아내 지영이와 예쁜 아이를 위해 계속해서 회사를 다니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지영은 딸을 유모차에 태워 따듯한 커피를 산 후 공원 벤치에 앉아 바깥공기를 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근처에 있던 회사원 무리들은 그런 지영의 모습을 보며 "나도 남편이 벌어다 주는 돈으로 편하게 커피나 마시고 싶다."라며 비꼬는 듯 말투로 말했습니다. 그 말을 들은 지영은 불편해 자리를 옮겼습니다. 그리고 그날 밤 퇴근 후 집으로 돌아온 남편 대현과 .. 2021. 8. 31.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감동 로맨스 너와 있는 시간들은 참 소중해, 보물 같아 영화 속 벚꽃은 뛰어난 미모로 학교에서도 인기가 많은 밝고 쾌활한 여자아이였습니다. 반면 하루키는 학교에서 항상 조용하게 지내며 존재감이 없는 남자아이였습니다. 어느 날 맹장수술을 위해 하루키는 병원에 갔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바닥에 떨어진 공책 한 권을 줍게 됩니다. 주인을 찾으려면 누구의 공책인지 알아야 했기 때문에 하루키는 공책을 열어보았습니다. 공책의 첫 장에는 '공병 문고'라고 적혀있었습니다. 공병 문고란 가족 외에 아무도 모르는 비밀을 뜻하는 단어였습니다. 그 공책 속에는 췌장에 병이 있어 몇 년 안에 죽게 될 것이라는 내용이 쓰여 있었습니다. 그 내용을 보며 놀란 하루키에게 사쿠라가 다가왔습니다. 이 공책의 주인은 사쿠라였기 때문입니다. 사쿠라는 .. 2021. 8. 31.
청년 경찰, 그냥 우리가 잡아볼게요! 경찰보다 더 경찰 같은 용감한 학생들 영화 속 기준이와 희열이는 경찰대학교에 입학하여 만나게 된 친구입니다. 둘은 힘든 신체검사를 할 때부터 조금씩 서로에게 시비 같은 장난을 쳤고, 고된 훈련 뒤 식사시간에 소시지에는 발암물질이 들어있다며 안 먹는 희열이의 소시지를 기준이가 먹으며 서로 얼굴을 익히게 됩니다. 다음 날 평소처럼 경찰대생들은 훈련을 받게 되는데 이 날의 훈련은 경찰대 근처의 산을 1시간 만에 등정하고 돌아오는 것이었습니다. 이 훈련에 통과해야 경찰대생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는 교관의 말에 경찰대생은 있는 힘껏 달리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열심히 달리던 중 희열이는 돌부리에 걸려 발목을 다치게 되었고, 당장 혼자 걷기가 힘들게 되어 지나가는 동기들에게 도움을 청합니다. 그러나 모두들 훈련에 통과.. 2021. 8. 31.
너의 결혼식, 한결같이 너를 사랑해 아름다운 나의 첫사랑, 소중한 추억 항상 사고 치는 개구쟁이 우연이는 고등학교 3학년 여름에 전학 온 승희를 보고 첫눈에 반해 졸졸 따라다니기 시작합니다. 우연이가 따라다니던 승희는 학교에서도 전교생의 집중을 받는 예쁘고 인기 많은 여학생이었습니다. 그러나 승희는 그들을 다 무시했고, 우연이는 그런 승희를 졸졸 따라다니던 중 빠구리(빠구리 ="덥석 먹다"를 뜻하는 일본어에서 파생된 성관계를 뜻하는 은어) 치러 가자는 승희의 말에 승희와 데이트 아닌 데이트를 하게 됩니다. 그렇게 우연은 승희와 우선 떡볶이를 먹었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승희의 말을 오해한 우연이는 콘돔을 샀고, 이 사실을 승희에게 들키게 됩니다. 사실 승희는 학교에서 빠져나와 노는 일인 땡땡이를 빠구리로 잘못 알고 말한 것이었습니다. 이에.. 2021. 8.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