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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잘 살때까지 괴롭힐거야 써니는 이까짓 일로 해체되지 않아 나미는 남편과 결혼 후 아이도 낳고 나름대로 행복한 생활을 즐기며 살고 있었습니다. 나미는 입원한 어머니를 뵙기 위해 아이들을 학교에 보낸 뒤 병원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그곳에서 무언가 익숙한 이름을 발견하고는 호기심에 몰래 병실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그곳에는 어릴 적 동창 춘화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춘화는 암 환자가 되어있었고, 앞으로 두 달 정도의 시간만이 남았다고 했습니다. 그런 춘화에게 나미는 자신이 도와줄 일이 없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춘화는 어릴 적 친구들을 꼭 한번 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렇게 춘화를 보고 집으로 돌아가던 나미는 교복을 입고 지나가는 학생들을 보았고, 그 학생들을 보며 회상에 잠기며 영화는 시작됩니다. 나미는 고등학교 시절 시골에 살다가.. 2021. 9. 14.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지켜준다고 약속할게 같은 실수 하지 않을 거야, 내가 지켜줄게 방콕에서는 어느새부턴가 아이들을 납치하는 이상한 사건들이 발생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하교 후 항상 데리러 오던 가정부는 유민이를 데리고 평소와는 다른 곳으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그러자 유민이는 어디 가는 것이냐고 물었고, 가정부는 엄마에게 가야 한다며 차에 태웠습니다. 그 사이 유민이가 사라진 것을 알아챈 유민이의 엄마 영주는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얼마 뒤 아는 사람으로부터 영주에게 유민이를 찾았다는 전화가 왔습니다. 그런데 그는 유민이가 돈 주고 넘겨받으면 되는 곳에 있으니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고 오라고 했습니다. 딸을 찾았다는 소식에 영주는 헐레벌떡 달려갔고, 그 후로 영주는 돌아올 수 없었습니다. 한편 청부살인을 하는 암살자.. 2021. 9. 12.
검사외전, 사기꾼과 검사의 완벽한 공조 검사와 사기꾼의 환상적인 콜라보 재욱은 검찰에서도 악명 높은 다혈질 검사였습니다. 어느 날 재욱은 환경보호단체로 위장한 깡패를 취조하게 되었습니다. 이 날도 마찬가지로 재욱은 폭력적인 수사를 했고, 다음 날도 같은 사람을 취조하기 위해 재욱은 취조실로 들어왔습니다. 엎드려있는 (깡패) 피의자를 깨우지만 그는 일어나지 않았고 사망한 상태였습니다. 결국 재욱은 이 날 피의자를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고 말았습니다. 이렇게 재욱이 체포되기 전에는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환경보호단체가 시위를 벌이던 곳에는 갑자기 쇠파이프를 든 깡패들이 등장하며 경찰들과 마찰이 일어났고, 그 과정에서 한 전경이 쇠파이프에 맞아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그런데 이 사건이 벌어지게 만든 사람은 극동개발의 대표 장현석이었습니.. 2021. 9. 10.
늑대소년, 똑같아요 보고 싶었습니다. 하나뿐인 사랑, 보고 싶었습니다. 폐가 안 좋았던 순이는 요양 차 가족들과 한적한 시골 마을로 이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외진 곳이라 그런지 마을 사람들도 많은 편은 아녔습니다. 작은 마을에 이사 온 순이네를 본 마을 사람들은 모두가 모여 순이네 이사를 도와주었습니다. 모두가 열심히 이사를 도와주고 있는 가운데 순이네 새 집에는 유난히 꾸며 입고 건방져 보이는 사람이 한 명 있었습니다. 그 사람은 순이네 아빠와 동업을 하던 친구의 아들 지태였습니다. 예쁜 순이를 좋아하던 지태는 이곳은 공기가 좋지 않냐며 말을 걸어왔고, 순이는 건방진 태도의 지태를 가볍게 무시했습니다. 이사가 끝난 순이네 가족은 이사를 도와준 마을 사람들과 다 같이 식사시간을 가졌고, 마을 사람들은 집 앞에서 한껏 꾸며 입고 아무것도 도와.. 2021. 9.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