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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영화2

부산행, 좀비들로부터 끝까지 살아남아라 긴급재난 속 사람들의 현실적인 모습 석우는 아내와 이혼한 뒤 딸 수안이와 할머니 이렇게 셋이서 지내고 있었습니다. 펀드매니저였던 석우는 항상 바빴고, 그렇기 때문에 딸 수안이와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없었습니다. 어김없이 수안이의 생일이 돌아왔고, 석우는 선물을 사서 수안이에게 갔습니다. 그런데 석우는 이번에도 작년 생일과 같은 선물을 사 왔고, 수안이는 그것을 보고 실망한 눈치였습니다. 그리고 실망한 수안이는 아빠 석우에게 엄마가 있는 부산으로 가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항상 바쁜 탓에 부산에 갈 엄두도 못 냈던 석우였지만 이번에도 같은 선물을 줘 수안이에게 실망감을 안겨주게 되자 결국 석우는 수안이와 함께 부산으로 가기로 결심했습니다. 다음날 아침 일찍 수안이를 태워 기차를 타기 위한 역으로 향했습니다... 2021. 9. 19.
The 33, 33명 광부들의 생존실화 극한의 상황, 살아남은 33명의 광부들 2010년 칠레 산호세 광산에서 일하는 33명의 광부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46년 동안 광부라는 직업으로 일했고, 곧 은퇴할 예정인 고메스를 위한 기념 파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 자리엔 고메스 외에 마리오, 엘비스, 알렉스 등 여러 광부들이 함께 모여있었습니다. 한편 이렇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도 있는가 하면 혼자 벤치에 누워 외롭게 시간을 보내는 다리오도 있었고, 여자를 좋아해 두 여자를 데리고 사는 카사노바 요니도 있었습니다. 그렇게 다 다른 시간들을 보내며 살아온 이들은 다음 날 또다시 광부 일을 하기 위해 산호세 광산으로 갑니다. 도착하자 관리인은 "오늘은 최하층 작업이야"라고 말하며 주의를 줍니다. 그러고 나서 2주 뒤면 곧 퇴직할.. 2021. 8.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