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보1 담보, 예고없이 찾아온 소중한 보물 넌 내 담보이고, 소중한 보물이야 1993년 사채업 일을 하는 두석과 종배는 평소처럼 돈을 빌려준 사람에게 돈을 돌려받으러 찾아갔습니다. 그러나 승이라는 딸과 함께 있던 여자는 항상 그랬듯이 돈이 없다고 하며 꼭 갚겠다고 돌아가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러나 매번 빈손으로 돌아갔던 두석과 종배는 이번에 딸 승이를 데려왔습니다. 빌려간 돈 75만 원을 갚을 때까지 딸 승이를 담보로 잡아두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엄마와 떨어져 낯선 두석과 종배에게 끌려가는 승이는 계속해서 울었습니다. 그런 승이가 안쓰러웠지만 어쩔 수 없이 승이를 데려와야 했던 두석은 승이에게 핫도그도 사주고, 귀여운 판다 인형도 무심하게 건네주었습니다. 승이에게 나쁜 짓을 할 생각이 전형 없었던 두석과 종배는 승이의 엄마가 돈을 갚을 때까지만 승이.. 2021. 9.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