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1 시동, 각자의 인생에서 출발할 준비를 사고뭉치 택일이와 상필이 택일이는 엄마와 둘이 살고 있으며 공부도, 학교도 싫어 매일같이 사고만 치는 18살 반항아였습니다. 택일이의 가장 친한 친구인 상필이는 할머니와 단 둘이 살고 있으며 빨리 돈을 벌고 싶다며 사회생활을 하고 싶어 했습니다. 어느 날 택일이는 엄마가 학원에 가라고 준 돈으로 '중고나라'(한국의 중고제품을 거래하는 커뮤니티)에서 오토바이를 샀습니다. 그렇게 상필이와 함께 오토바이를 타던 중 오르막길에서 오토바이는 매연만 내뿜으며 작동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상필이는 오토바이에서 내려 걷는 게 더 빠르다며 택일이를 놀렸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지나가던 한 오토바이가 택일이가 탄 오토바이의 사이드미러를 발로 차고 도망갔습니다. 이에 화가 난 택일이와 상필이는 오토바이를 타고 자신의 오토.. 2021. 9. 2. 이전 1 다음